단국대학교, 신설 융합반도체공학…수능 성적으로 25명 선발

입력 2022-12-22 16:05   수정 2022-12-22 16:07


단국대(입학처장 신은종·사진)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캠퍼스 941명, 천안캠퍼스 936명 등 총 1877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23명 줄었다. 두 캠퍼스에서 기회균형선발·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죽전만 해당)·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 이월인원을 선발한다.

죽전캠퍼스에선 수능 위주 전형으로 847명을, 실기와 실적 위주 전형으로 94명을 뽑는다. 수능전형에서 건축학을 제외한 공과대, SW융합대, 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과는 수학(미적분/기하)과 과학탐구(2과목)를 필수로 반영한다.

전 계열에서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로 자체 환산점수를 이용해 반영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신설된 융합반도체공학 전공에선 수능 성적만으로 25명을 선발한다. 무용과는 수능이 20%, 실기가 80%이다. 체육교육과는 수학(미적분/기하)과 과학탐구를 선택했을 때 가산점을 준다.

천안캠퍼스에선 수능전형으로 842명을, 실기·실적전형으로 94명을 뽑는다. 실기·실적전형은 모집 단위에 따라 수능 점수를 최소 30%에서 60%까지 반영한다.

수능전형은 백분위를 사용한다. 그러나 의예·치의예·약학과는 국어와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사용하고,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백분위 점수 1과목을 반영하지만 의예·치의예·약학과는 과학탐구 2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하고, 동점자 처리 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10%를 주고, 의예·치의예·약학과는 과탐Ⅱ를 선택했을 때 가산점 5%를 준다. 뉴뮤직과는 단계별 전형이 폐지돼 수능 점수를 30%, 실기를 70% 반영한다. 작곡 모집 종목은 싱어송라이팅으로 바꿨다.

천안캠퍼스는 BT(생명과학)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엔 의예과(25명 다군), 치의예과(50명 나군), 약학과(22명 나군), 간호학과(51명 가군) 등 관련 학과에서 148명을 정원 내 선발한다. 수시 이월자는 의예·치의예 농어촌 학생과 약학과 기회균형선발에서 각각 뽑는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성적이 우수한 250명(죽전 130명, 천안 120명)은 수업료 1년치를 전액 면제한다. 국제경영학전공,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입학자 중에선 4년치 수업료와 생활관비 면제, 교환학생 우대 등의 혜택을 주는 ‘글로벌인재’ 장학특전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5시까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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